르노마스터 밴 택배차 리뷰 괜찮을까? 직접 보시죠!

오실장입니다. 제가 유튜브에 르노 마스터 택배차를 올려뒀는데요. 블로그에도 올려요!

 

영업용 택배차로써 가성비?

현재까지 주로 택배차는 현대 포터나 기아의 봉고가 대세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에서는 영업용 탑차로는 사용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딱 두 종류뿐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영업용 차량의 기준점이 바로 포터와 봉고 였습니다. 지금은 포터 EV 봉고 EV 전기차도 나온 상황입니다. 전기차에 대한 저의 생각은 아직은 조금 이른 감이 있다고 얘기했다가 욕을 엄청나게 먹었죠. 이유는 충전 인프라입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 과연? 르노마스터 밴. 택배차로 괜찮을까? "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포터와 비슷한 스펙이지만 가격을 떠나서 차 자체는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포터 2 오토로 구매 시 2100만 원대 르노마스터 밴 스틱 L(라지) 3100만 원 1000만 원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입니다.

 

하중 강도

특히 한 것은 작은 마스터 밴 S 더 큰 마스터 밴 L 가 중량이 더 작게 표시되어 있어요.

일단 영업용으로 사용 가능한가? 포터는 뒤축 바퀴가 4개입니다. 오른쪽 2개 왼쪽 2개 하지만, 르노는 바퀴 하나씩이죠. 그만큼 하중을 버틸 수 있는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너무나도 익숙하게 포터는 1톤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1톤을 넘어 2톤까지도 물건을 싣고 나르고 해왔습니다.

"적재 중량 1톤 차량에 그것보다 더 많은 중량을 견딜 수 있길 바라는 마음. 모순입니다."

그렇다고 마스터 밴이 그렇지 못하다는 것은 아니고요. 우리 마음이 항상 그래왔죠. 항상 조금 더 많이 조금 더 높이 조금 더 튼튼하게. 어찌 보면 이런 것이 대한민국 제품 내구성이 세계에서 인정받게 되는 발판이 되었을 지도요.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상의 차주분께서도 사실 그것이 제일 걱정이었다고 합니다. 문제가 될 경우 하체 보강도 염두에 둘 정도로 이차를 사고 싶으셨다고요. 결론은 영상에서 참고하세요. ㅎㅎ

 

적재공간 차이

사실 르노마스터는 현대 쏠라티와 비교해야 하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럴 수가 없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미치지 않고서야 영업용 1톤 택배차를 5000만 원 주고 사지는 않을 테니까요.(버스 제외) 포지션이 현대 스타렉스와 포터 2를 애매하게 걸치고 있습니다. 여기서 택배차량으로만 판단한다면. 택배차들 중에 스타렉스가 종종 있습니다. 많지는 않고요. 이유는 여자분들이 선호하시기도 하고요.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이용해서 배송을 해야 하는 경우 있고요.

 

​스타렉스 < 포터2 하이탑 < 르노마스터 L

적재공간의 차이

 

스타렉스 < 르노마스터 L < 포터2 하이탑

차량 높이의 차이

 

 

여기서 한 끗 차이로 아쉬운 게 있다면 르노마스터 L (2485mm)가 지하주차장에 쉽게 들어갈 수 있다면 하는 아쉬움입니다. 물론,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현재 새로 짖고 있는 아파트들은 지하 층고 높이를 2.3M 이상인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소음과 안정성

택배를 그만두기 전까지만 해도 포터 차량의 안전성에 대한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유인즉슨, 차량 정면충돌 시 운전자에게 오는 대미지가 엄청나기 때문인데요. 포터의 경우 엔진룸이 엉덩이 밑에 있기 때문입니다. 엔진룸 위치는 자동차 설계상 상용차의 특성상 화물칸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함이기에 어쩔 수 없었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만 씁쓸하죠. 그리고 엔진룸 위치가 엉덩이 밑에 이따 보니 그로 인한 추가적인 불편함은 감소해야 했습니다.(소음, 엔진 열기) 하지만 르노마스터는 엔진룸 위치가 앞에 이따 보니 정면충돌 안정성과 소음 등 여러 방면에서 좋은 승차감을 준다고 하네요.

이렇게 해서 글로 보여드리는 것보다 영상으로 보여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영상 링크해드립니다.

 

youtu.be/KgQV4W3zIKE

" 가성비 가격에 불안하지만 편하게(오토) 포터로 운전할 것인가.

돈 좀 더 주고 안전을 생각해서 불편하게(스틱) 마스터 밴으로 갈 것인가.

 

여러분의 선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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