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암 투병 배우 안성기의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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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 특별전 개막식에 배우 안성기 씨가 등장했습니다. 가발에 많이 부은 얼굴의 안성기 씨는 누가 봐도 건강한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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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상 이상설

건강이상설이 퍼지기 시작한 것은 2년 전인 2020년 10월 경 당시 인터뷰나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2021년 작품에 계속 출연하였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 졌지만 최근 모습을 보이면서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소속사가 밝혔는데요. 배우 안성기 씨는 혈액암 판정을 받고 현재는 호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글쓴이의 가족 중에도 혈액암으로 투병생활을 하셨던 분이 계셨기 때문에 부은 얼굴과 가발 쓴 모습으로 등장한 안성기 씨를 보니 울컥하네요. 물론 지금은 완치가 되셔서 다른 일반인들과 똑같이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니 안성기 씨도 쾌차하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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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암이라고 하면 어떤 종양 덩어리의 모양을 갖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 하지만 혈액암의 경우 체내 혈액 자체에 암이 발생하거나 림프에 발생한 암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혈액암의 경우 수술을 통해서 호전이나 완치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통해서 치료하는 방식입니다.

출처 : 한산: 용의출현

또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백혈병도 혈액암의 일종이며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치료의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가 허지웅 씨도 혈액암 판정을 받고 8개월 만에 완치 판정을 받은 이력이 있으며 배우 안성기 씨를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저는 투병을 한 가족을 옆에서 지켜본 결과 식사를 잘 챙겨야 하며 항암치료 후 술 담배는 꼭 멀리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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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작품

최근 영화 “한산:용의 출현” 어영담 역을 맡아 작품에 참여하셨는데요. 한국 최초 신부 김대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탄생”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배우 안성기 씨는 유진길 역으로 참여하셨습니다. 2023년 개봉 예정작인 영화 “서울의 봄”에도 출연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쾌차하셔서 멋진 모습으로 스크린에 복귀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영화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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