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 #배우임주환 #임주환필모그래피
임주환 씨는 1982년생으로 2004년 드라마 "매직"을 통해서 데뷔한 배우입니다. 최근 나혼자 산다를 통해서 임주환 씨의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모델 먼저가 아닌 찐 배우
많은 분들이 모델로 데뷔를 먼저 한 것으로 알고 계시지만 고등학교 연극부로 활동했을 정도로 연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배우 임지환 씨는 대진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다니던 중 우연히 모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이 아마도 모델로 먼저 데뷔했다는 얘기가 나오게 된 것 같은데요.
큰 키와 작은 얼굴을 보면 비주얼적으로 딱 봐도 모델처럼 보이지만 사실 태생이 연기인 배우입니다. 23살의 나이로 드라마 "매직"의 단역부터 시작한 임지환 씨는 가수 비(정지훈) 씨와 배우 신민아 씨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이 죽일 놈의 사랑"부터 점차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쉬운 대진운?
배우 임주환 씨는 올해 초 배우 차태현 씨와 조인성 씨가 출연했던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2"에 출연하면서 조인성 씨와 친분을 알렸는데요. 조인성 씨와 임주환 씨는 영화 "쌍화점"의 인연으로 친분을 쌓게 되었습니다. 영화 쌍화점에서 대중들에게 많은 인지도를 쌓았던 임주환 씨는 비주얼과 연기력에서 다른 배우들에게 뒤처지지 않았는데요.
아쉽게도 이후 주연으로 참여했던 드라마 편성표 대진운이 따르지 않아 연기력에 비해 저평가된 배우였습니다. 당시 첫 주연 작품이었던 드라마 "탐나는 도다"의 경우 마니아 층이 생길 정도로 작품성이 좋았지만 당시 주말 인기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과 동시간대 방영되면서 고배를 마셨고, 드라마 눈의 여왕은 시청률 50%가 나온 주몽과 동 시간 때 방영되는 등 대중들의 인지도를 넓히는데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선한 악역?
임주환 씨의 선한 얼굴에서 연기가 극대화되었던 작품을 뽑으라면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의 최성재 역이었습니다. 훈남 경찰로 등장했던 배우 임주환 씨는 착하고 공부 잘하는 모범생 중의 모범생이었는데요. 누가 봐도 임주환 씨의 실제 이미지와 비슷한 성격을 갖은 역할이었습니다.
항상 비슷한 이미지를 고수했던 초반과 달리 악역의 끝판왕을 선보였던 사이코패스 적인 임주환 씨의 연기력으로 대중들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고 그것이 각인 되게 됩니다. 그때부터 배우 임주환 씨의 진짜 연기를 보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실 임주환 씨는 젠틀한 싸이코 패스 역이 훨씬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시청자 중에 한 명입니다.
이후 "더 게임:0시를 향하여"와 "나를 사랑한 스파이"라는 2개의 작품에서 2020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력을 시상식에서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많은 배우와 가수, 개그맨들에 대한 글을 쓰면서 "시기(때)"에 대한 단어를 많이 언급했는데요. 스타라는 단어 뒤에 숨겨진 진짜 뜻은 "시기를 기다린 노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임주환 씨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
'연예가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델출신 배우 노상현 필모그래피 (0) | 2022.11.01 |
---|---|
의무경찰 출신 배우 윤홍빈 그의 이야기 (0) | 2022.10.31 |
아나운서를 꿈꿨던 배우 김태리 필모그라피 (1) | 2022.10.29 |
포레스텔라 고우림 누구일까요? (0) | 2022.10.28 |
배우 데뷔가 오징어게임인 모델 정호연 (1) | 2022.09.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