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건강이상 배우에게 예능은 득인가 독인가?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 연예인들은 이름도 얼굴도 알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유 없는 비난과 욕설을 받고 살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가? " " 여러분은 혹시 이런 생각을 하고계신가요? 공인이기 때문에 이유 없는 비난은 감수해야 한다? "

" 배우에게 예능은 독인가? "

 

오늘 기사를 통해 전소민 씨에 대한 근황이 알려졌는데요. 무분별한 욕설과 과도한 비방, 사칭으로 인해서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참여하던 프로그램 "런닝맨"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런닝맨 시청자 게시판 비공개까지 되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전소민 씨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 데뷔 16년 차 배우 "

출처 : 전소민 씨 인스타그램

요즘 짬바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배우 전소민 씨는 올해 데뷔 16년차 배우입니다. 1986년 생으로 올해 나이 35살 2004년 시트콤 "미라클"로 데뷔하셨죠. 이때가 고등학교 3학년. 그러다 배우 전소민이라는 이름을 알리게 된 시기는 데뷔 10년 만인 2013년 오로라 공주의 첫 주연을 맡게 되면서입니다. 주연을 맡기 전까지는 다수 유명한 작품들의 조연을 맡아 왔습니다. 2007년 "위대한 캣츠비" 2008년 "에덴의 동쪽"등 10년의 무명을 견디고 주연에 발탁되기까지 오랜 시간 연기를 해온 대단한 배우입니다. 그런 분입니다.

" 여배우 이미지를 벗얻(었)다 "

출처 : 전소민 씨 인스타그램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여태까지 고정적이었던 여배우 이미지를 벗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새로운 여배우의 이미지를 얻었고요. 그래서 저는 벗얻다라고 부제를 적었습니다. 뭐가 아쉬워서 드라마 주연배우가 예능에 출연해 굳이 자기가 어렵게 일 구워 온 이미지를 버리고, 예능에서 스스로의 모습을 망가 뜨리며 방송을 할까요? 단순히 돈 때문 일까? 이렇게 생각 많이 하시겠죠?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영화, 드라마, 예능 각 프로그램과 테두리 안에서 자기 본인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재능을 발휘해야 그 프로그램도 살리고 본인을 대중들에게 더 알릴 수 있는 것이죠. 

" 예능 그만하세요. 제발.. "

런닝맨에서 전소민 씨의 활약은 엄청났습니다. 프로그램 안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냈으며, 그녀에 노력이 인정되는 2018년 s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최우수상을 수상 했을 정도였으니 2017년 신인상 수상 이후 단 1년 만에 이루어낸 결과입니다. 기존 "런닝맨" 멤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기존 멤버들보다 배우를 본업으로 하는 전소민 씨가 최우수상을 먼저 받았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 남에게는 밝히지 않으려 했던 건강상의 이유가 악플이라니요? 더 이상 전소민 씨는 예능을 그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상처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진심입니다. 전소민 씨는 배우만으로도 충분히 잘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이 말이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고요.

 

" 걱정입니다. "

연예인들의 이런 기사를 접할 때마다 안타깝고 저와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소주 한잔 같이 마시고 싶은 그런 생각이네요. 마음을 강하게 먹고 대응을 잘하시길 바랍니다. 얼마 전 배우 최민수 씨 보복운전 사건과 같이 "을의 갑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처럼 그리고 아이유 씨의 악플에 대한 대응처럼 ( 가해자한테 받는 모든 합의금은 변호사 비용으로 처리함. 이 효과는 변호사가 눈에 불을 켜고 악플 가해자들을 찾아내게 된다 ) 강력하게 대처하시길 바라고요. 건강 꼭 챙기시길 바라고요. 앞으로도 활동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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