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R&B 소울 가수 이하이 홀로서기

이하이 씨가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등장하신다고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출연이신데요. 

 

이하이 씨는 1996년 생으로 올해로 26살입니다. 2012년 k팝스타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고등학교 1 학년이었고요. 이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매력적이 소울 풀한 스타일 때문에 화제가 되었는데요. 표정은 귀차니즘으로 일관되지만 노래만 부르기 시작하면 변하는 눈빛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출처 : 이하이 씨 인스타그램

" 반도 R&B 스타일 "

한국적 소울을 갖춘 이하이 씨는 오디션 준우승이후 YG엔터테인먼트랑 전속계약을 하면서 주변 대중들에 반응은 엄청났습니다. 당대 최고의 매니지먼트가 원석 같은 이하이를 데려가는구나 엄청난 곡과 노래로 데뷔하겠구나 했죠. 같은 해 10월 싱글 앨범 1.2.3.4로 데뷔하게 되었고 3주가 넘는 기간 동안 음원사이트 1위를 하면서 엄청난 신인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다음 해 2013년 정규 1집 앨범 "it's over"를 다음 해 k팝스타 시즌2에 공개하면서 마치 " 너희들도 잘하면 이렇게 될 수 있어!" 같은 뉘앙스의 무대였습니다. 

 

 

출처 : 이하이 씨 인스타그램

" 아쉬운 활동 "

올해2020년을 기준으로 이하이 씨가 데뷔한 지 벌써 8년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2019년 7년간 몸담고 있던 YG와 결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규 1집 이후 미니앨범은 나왔지만 정규앨범에 대한 준비가 없었고 회사 내 여러 문제 들로 인해서 팬들의 원망을 산 것 같습니다. 물론 회사와 개인의 차이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한편은 다행이라고 생각되기도 하고요. 솔직히 급한 불 끄듯 준비한 것도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되는 건 저뿐인가요?

 

" 새로운 시작 "

출처 : 이하이 씨 인스타그램 <새로운 소속사에 대한 설명>

불과 5년전에는 메이저 3사 기획사 제외하고는 음원시장에서는 눈에 띄는 회사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들어서는 그룹 활동을 하다 전속계약 종료가 되면 1인 기획사 시스템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이 있는 걸 보실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이 굉장히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장점으로는 워낙 팬덤이 많고 스타 본인이 예능, 음원, 공연, 연기 등에 소질이 있다면 여러 채널에서 수익일 생길 수 있는 조건이 되기에 가능하지만 단점으로는 기획사 설립 후 업무가 이어지지 못한다면 운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결국 직원이냐 개인 사장이냐 이차 이인 것 같아요.

 

오히려 국내 아티스트들 중에서 지코, 프라이머리, 크러쉬 등 속해있는 소속사가 훨씬 좋지 않을까도 생각됩니다. 뭔가 좀 더 자유롭고 개인의 음악을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것처럼 느껴져서요. 뭣도 모르는 팬 1인의 뇌피셜이었고요. 그중에 AOMG와 메이크어스가 거론되기도 했지만 아직 정확하게 결정 된건 아니라고 생각되고요.

 

이번 방송을 통해서 이후에 결정이 되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어디를 가던 이하이 씨가 원하는 만큼 충분히 음악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갔으면 하고요. 앞으로 이하이 씨의 많은 활동 부탁드리고요. 무엇을 부르시던 응원 하도록 하겠습니다. 파이팅하세요! 오실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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