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일과 빅스탭 쉽게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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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꼭 알아야할 기준금리에 대해서 간단하고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도대체 기준금리가 은행이자와 어떤연관이 있는 걸까? 경기침체와 어떤 연관이 있는 걸까? 빅스탭은 무슨뜻일까?

기준금리 

2017년부터 한국은행에서 1년에 8번 회의를 통해서 결정하는 금리인데요. 나라에 유통되고 있는 돈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서 금리를 결정합니다. 이해가 어렵죠? 쉽게 설명드리자면, 우리나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에서 시중은행에 돈을 빌려줄 때 금리를 높게 빌려주거나 낮게 빌려주면서 조절을 하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금리가 기준금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준금리는 누가 정하나요?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금융통화 위원회"에서 정하며 이 회의에 참석하는 인원은 총 7명으로 당연직 2명과 대통령 임명 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석인원 절반 이상이 투표를 하면 '이제부터 기준금리는 이거예요.'라고 정해집니다. 보통의 기준금리 인하와 인상의 폭은 0.25%씩 하는 것이 보통인데요. 최근 너무 오른 물가를 한 번에 잡기 위해 0.50%를 올리는 *빅스탭을 단행했습니다.

*빅스탭 : 신규 용어로 보통은 0.25%씩 기준금리를 인상하지만 한 번에 0.50%를 움직였다고 해서 정한 용어로 아마도 '큰 폭의 조정이었다.'라고 해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 기준이었던 0.25%는 베이비 스탭, 0.75%는 자이언트 스탭, 1.00%는 울트라 스탭로 불리고 있습니다. 

금융통화 위원회 인원 구성 7명

당연직 (2명) : 1. 한국은행 총재, 2. 한국은행 부총재

대통령 임명 (5명) :

1. 한국은행 총재 추천인

2. 기획재정부 장관 추천인

3. 금융위원회 위원장 추천인

4.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추천인

5. 전국 은행연합회 회장 추천인

 

기준금리와 은행이자의 상관관계

한국은행 [높은금리] > 시중은행 [높은이자] > 국민

결국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면 시중은행은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려왔기 때문에 수익을 남기기 위해서 높은 이자로 국민들에게 빌려주게 되는 상황입니다. 반대로 낮은 금리를 적용하면 이자는 낮아집니다. 

한국은행 [낮은금리] > 시중은행 [낮은이자] > 국민

결국, 기준금리에 따라 시중은행의 이자가 오르고 내리게 됩니다. 국민들은 은행에서 빌린 돈의 대출이자가 변동이 생기면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이죠?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은?

기준금리 오르면 > 예금/대출 이자 오름 > 대출이 줄어듬 > 투자 줄고 예금이 많아짐 > 시중 돈 유통이 줄어듬 > 물가가 낮아짐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에서 정하는데요. 그럼 기준금리를 올리는 이유는? 너무 높아진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인를 상하여 돈의 유통을 막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돈을 많이 쓰면서 물건의 수요가 많아지게 되고 물건의 공급이 부족하면서 상인들은 비싸게 물건 팔게 되면서 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사람들이 돈을 안 쓰면 물건의 수요가 줄어들고 공급이 넉넉하게 되면서 물건 값이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물가상승을 대비한 기업은 자재를 사재기하게 되고 사람들도 사용해야 할 물건을 미리 사재기하면서 물가가 더 급등하게 됩니다.

 

어려운 점은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국민들의 대출이자 부담이 더 늘어나는 것이 문제점을 발생되는데요. 반대로 이자가 오르면서 적금 이자도 동반 상승하기 때문에 저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투자가 줄어들게 됩니다. 양날의 검인 셈이죠.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영향은?

기준금리 내리면 > 예금/대출 이자 내림 > 대출이 많아짐 > 투자 늘고 예금이 줄어듬 > 시중 돈 유통이 많아짐 > 물가 높아짐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물가가 높아지는데요. 물가가 높아진 것은 시중에 많은 돈이 유통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한 경기가 침체되어 미국 연준에서 코로나 기간 동안 기준금리를 인하했었는데요. 사람들은 이자가 싼 대출을 받아 주식과 코인에 투자하는 등 많은 돈이 유통되었다가 2022년 코로나 팬더믹이 풀리면서 인플레이션을 대비하여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렴했던 대출이자가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높아지고 대출을 감당할 수 없던 사람들은 주식과 부동산을 팔기 시작하면서 주식과 부동산 시장이 하락하게 되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그래서 뭘 알아야 해?

기준금리 추이를 보면 2000년과 2008년 기준금리가 5.00%를 기록하는 당시의 시중은행의 전세 대출이자가 8~9%에 육박했습니다. 물가가 잡히지 않는 이상 기준 금리는 계속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세계적인 경제 흐름을 움직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에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물가 상승을 막겠다고 한 이상 기준금리 추이는 한동안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금융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익히고 알려면 기준금리 추이를 이해하고 익혀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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